박형준 전 부산지법원장, 김덕교 전 고법판사와 법률사무소 단금 설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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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관리자 작성일25-04-17본문

박형준 전 부산지법원장, 김덕교 전 고법판사
박형준(60·사법연수원 24기) 전 부산지방법원장이 김덕교 (45·38기) 전 부산고법 고법판사와 함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법률사무소 ‘단금’을 설립했다.
박 대표변호사는 서울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. 창원지법 판사로 임관한 그는 부산고법 판사, 창원지법·부산지법·울산지법 부장판사, 부산지법 동부지원장, 부산회생법원장, 부산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. 지난 2월 10일 명예퇴직했다.
김 변호사는 부산외국어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,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. 창원지법 거창지원, 부산지법 판사, 부산고법 판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24일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고법판사(지법부장)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쳤다.
김 변호사는 “법관으로서 받은 따뜻한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, 단순한 사건 처리를 넘어 의뢰인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”며 포부를 밝혔다.
박 대표변호사는 “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을 지니고, 법관으로 보낸 시간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기여하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”고 말했다.